청년렌탈 커피언니 김팀장

내가 사랑스럽지 않은 날에 저자 : 가린 관계는 마음 이외에도 영향을 끼치는 것이 너무 많으니까. 예상치 못한 상황, 수시로 바뀌는 주변 환경, 순식간에 터지는 묵혀뒀던 감정들로 누군가는 보내야 하고, 누군가는 끊어내야 하고, 누군가와는 서서히 덜어지곤 한다. 둘의 일이지만, 둘만의 일이 아닌. 그래서 나는 멀어진 관계를 바라보며 더는 자책하지 않기로 했다. 앞으로도 타의로든, 자의로든 새롭게 누군가를 만날것이고 누군가와는 또 멀어질 거라는 것을 안다. 어찌 됐건 지금 내가 가장 바라는 것은 결에 있는 사람들과 무탈하게 잘 지내는 것이다.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너에게 저자 : 흔글 묵묵히 견뎌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당신에게도 근심 가득한 그늘이 있다는 것을 안다. 언제나 씩씩하게 살아가는 당신이지만,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걱정 하나쯤 은밀히 키우고 있다는 것을 안다. 당신이 속으로 삼킨 슬픔의 흔적을 볼 때마다 그 어떤 것도 해줄 수 없는 것 같아 속상하지만 공허한 세상 속 한 사람이라도 당신을 깊이 생각한다는 것. 더는 버틸 수 없을 때 당신을 받아줄 사람 있다는 것. 그사실이 위안이 되였으면 한다. 오늘도 당신을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

대체로 잘 해내고 있을거라는거